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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자기 터진 디스크, 어떤 통증이 나타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?
갑자기 허리를 삐끗하고 엉덩이나 다리까지 통증이 퍼지는 경우,
많은 분들이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넘깁니다.
하지만 이 증상이 반복되거나, 기침할 때 허리가 찌릿하다면 허리디스크가 '터진' 상태일 수 있습니다.
허리디스크가 '터졌다'는 건 정확히 어떤 상태일까요?
‘디스크가 터졌다’는 표현은 흔히 쓰이지만, 의학적으로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(LDH)이라 부릅니다.
허리뼈 사이의 젤리 같은 디스크가 터져서 신경을 압박하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상태죠.
- 디스크 내부의 수핵이 외부로 빠져나와
- 주변 신경을 눌러 통증, 저림, 마비 유발
- 특히 4번~5번 요추 부위가 가장 흔함
이런 증상이 있다면 '디스크 파열' 의심해보세요
- 기침, 재채기만 해도 허리에 통증이 퍼진다
- 다리가 당기거나 저리다 (좌골신경통 느낌)
- 허리를 숙일 때 한쪽이 유난히 아프다
- 허리통증이 엉덩이~발끝까지 퍼진다
👉 하루 이틀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 진료가 꼭 필요합니다.
터진 디스크는 무조건 수술해야 하나요?
꼭 그렇진 않습니다.
디스크 파열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(약물, 물리치료)만으로도 충분히 회복되는 경우가 많아요.
하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엔 시급한 처치가 필요합니다:
- 걷기 힘들 정도의 마비 증상
- 대소변 조절이 안 되는 경우
- 심한 저림, 감각 이상이 며칠 이상 지속될 때
일상 속 관리 방법도 중요해요
- 무거운 물건 들 때 허리를 구부리지 말고 무릎을 굽혀서!
- 장시간 앉을 땐 등받이 쿠션 사용하기
- 자주 허리 스트레칭 해주기 (예: 고양이 자세, 무릎 당기기 등)
마무리 정리
디스크는 조기 대처가 핵심입니다.
‘터졌다’는 말이 무섭게 느껴질 수 있지만, 실제로는 충분히 관리 가능한 상태예요.
일상 속에서 내 몸의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, 빠르게 진단하고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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