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마 하나로 고기, 채소, 생선까지 모두 써왔다면 주의가 필요해요.
잘 보이지 않지만 도마에는 음식물 잔여물과 세균이 남아 있기 때문인데요,
재료에 따라 도마를 나눠 쓰지 않으면 교차 오염으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요.
특히 여름철에는 조리도구 위생 관리가 더 중요해지는 만큼
오늘은 도마 색깔별 쓰임새와 교체 주기, 위생 관리법까지 정리해볼게요.
🎨 도마 색깔이 다른 이유,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에요
마트나 주방용품점에 가보면
하얀색, 분홍색, 초록색, 노란색 도마를 따로 판매하는 걸 볼 수 있죠.
이건 그냥 예쁜 색상이 아니라 용도 구분을 위한 컬러코드예요.
예시) 식품안전 컬러도마 기준
- 흰색: 유제품·빵류
- 빨간색: 생고기
- 초록색: 채소, 과일
- 파란색: 생선
- 노란색: 가금류(닭고기 등)
이렇게 나눠 쓰면 도마에 남은 세균이 다른 식재료로 옮겨가는 걸 막을 수 있어요.
⚠ 도마 하나만 쓰면 어떤 위험이 있을까?
대표적인 위험은 살모넬라균, 리스테리아균 같은 식중독균이 음식 사이에 옮겨가는 거예요.
예를 들어 생닭 자른 도마로 채소를 그대로 썰면,
샐러드처럼 익히지 않는 음식에 균이 바로 묻어버릴 수 있어요.
특히 날고기류는 끓여도 100% 제거되지 않는 균이 많기 때문에
재료별 도마 구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예요!
🧼 도마 위생 관리법은 따로 있어요
도마는 단순히 물로 씻는 것만으로는 세균이 제거되지 않아요.
조리 후엔 꼭 끓는 물로 소독하거나 식초, 베이킹소다 등을 활용해서 닦아주세요.
또한 아래 조건에 해당하면 새 도마로 교체하는 게 좋아요.
- 도마에 깊은 칼자국이 많아졌을 때
- 사용 후 물기를 말려도 비린내가 계속 날 때
- 세척해도 변색, 얼룩이 남아 있는 경우
💡 생활 속 꿀팁: 도마는 세트로 준비해두기
요즘은 컬러도마 세트로 저렴하게 나오는 제품이 많아요.
특히 고기·채소·생선용으로 3개 정도 구분해서 쓰면 훨씬 위생적이에요.
번거로워 보여도 도마만 잘 관리해도 식중독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,
음식 재료 본연의 맛도 더 깔끔하게 살릴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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